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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 네이버 기본정보 수준우린 지구를 물려 받은 게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에게 빌린거야.플라스틱 컵에서 읽었어.피터 래빗(Peter Rabbit)영화는 한 편 보고 싶고, 너무 무겁지는 않았으면 해서 고른 영화 ;!그놈의 토끼 썸네일이 자꾸 눈에 띄어서 보고 싶은 영화로 골라놨었다.저는.. 토끼라면.. 환장하니까요..카톡 이모티콘도 토끼 한가득이다(홍댕댕 作). 귀여운 것에는 사족을 못 쓰지!하여간 ;을 보는 자,95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에 여러 차례 웃게 될 것이니..!딱 킬링 타임용으로 좋았던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소개하겠숨다~♪♬;피터 래빗(Peter Rabbit)장르 애니메이션 러닝타임 95분국가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영국감독 윌 글럭출연 제임스 코든, 도널 글리슨, 로즈 번, 샘 닐, 마고로비 등스포 없이 줄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큰 - 그림을 소개하자면,;주인공은 여기 꼬맹쓰들과,;토마스(좌), 그리고 비(우)피터 래빗 가족은 자신들의 이웃인 맥그리거 할아버지의 정원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서리를 한다. 그 때마다 맥그리거는 어마어마한 갈퀴로 피터 래빗 가족을 죽이려 드는데, 늘 이들을 지켜주는 것은 자신들의 이웃이자 맥그리거의 이웃인 비다.갑자기 어느날 맥그리거가 심장마비로 죽고, 그의 증손주 토마스가 집을 상속 받아 이사를 온다.런던 장난감 백화점에서 잘린 토마스는 맥그리거의 집에서 조금 살다가 팔아버릴 생각이다.그리고 토마스 역시 피터 래빗 가족을 비롯한 숲 속의 동물들을 아-주 싫어해서, 증조부 못지 않게 토끼 쫓아내기에 혈안이 된다. 피터는 이에 지지 않으려 한다. 아니, 오히려 되갚으려한다.솔직히 피터도 선 씨게 넘었다.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토마스와 비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피터는 토마스가 정원과 비를 모두 차지하는 모습을 지켜만 볼 수 없어 토마스를 매일 같이 공격한다.토마스는 토끼를 사랑하는 모습을 꾸며내는 한편, 뒤로는 피터 및 동물들과의 전쟁을 벌인다.주인공 피터 래빗의 목소리는 제임스 코든(James Corden)이 연기했다.미국 유명 토크쇼 진행자이고, 한국에서는 ;로 유명하다. 셀럽들이랑 차 안에서 노래하고 인터뷰하는 예능, 다들 한 번쯤 본 적 있을걸!;나는 여기에 제임스 코든이 나온다길래 신기했다. 애니메이션 더빙이 잘 어울릴 것 같긴 하지만.. 대체 저 토깽이 목소리는 어떤 목소리가 나는건지 의문이 들었다. 다행히 괜찮았다. 피카츄 영화 더빙을 처음 들었을 때의 그 충격적인 느낌은 아니었다 ㅋㅋㅋㅋㅋㅋ더 의외였던 건 시아(Sia)가 더빙에 참여했다는 점?! 다른 프로필이 나와서 가수 시아가 아닌 줄 알았는데 그 시아가 그 시아 맞더라. 이 영화가 처음 더빙한 작품도 아니었다!이 포스터의 가장 앞에 있는 토끼가 피터 래빗(제임스 코든), 그 뒤 토끼 앞의 고슴도치가 티기 윙클 부인(시아)이다. 내가 귀여운 것을 원체 좋아하다보니, 자꾸 토끼들 얼굴을 들여다보게 됐다. 이렇게 귀엽기 있나. 참나. 그런데 귀여운 얼굴을 보고도 용서할 수 없는 괘씸한 행동들에 꿀밤 한 번 콩 쥐어박고 싶었다. 악동이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 영화 최신판인 줄 알았다. 토마스 열 받는 거 백 만 번 이해해...보다시피 피터네 식구는 다섯이다. 암컷 토끼들이 3마리였는데 태어난 순서대로 호칭을 칼 같이 쓰고 있었다. 불평하는 동생 왈, 겨우 16초 일찍 태어났다고!"아 그렇다더라. 귀여워 ㅠㅠㅠ또 하나 귀여운 포인트, 영화 초반 노래 We no speak Americano에 맞춰 토깽이 귀들이 흔들릴 때! 반칙이다 진짜.- 영화를 보다보면 몇 가지 동물들마다 행동적 특성이 드러난다. 내 눈엔 아래 두 가지가 가장 두드러졌다.첫째, 고라니는 자동차 전조등을 마주하면 움직임을 멈추고 서서 빛을 한동안 뚫어져라 바라본다는 점. 피터 래빗에서는 고라니가 자동차 전조등을 볼 때마다 Highlight!하고 그대로 서버린다. 실제로 고라니들은 로드킬을 많이 당한다. 그 이유를 대강 알아보니, 자동차의 전조등 빛이 너무 밝아 눈이 빛을 그대로 반사해 쉽게 인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밤길에 고라니가 등장한다면, 차를 멈춘 채 전조등을 끄고 경적을 울려주어야 한다네. 둘째, 토끼는 이마를 맞대며 사과한다는 점. 비는 토마스가 토끼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본인의 말을 믿지 않자, 소통의 예시로 이마를 맞대는 사과를 들어주었다. 토끼를 키운 경험이 있지만 처음 들은 내용이었다. 정말인가 싶어 네이버에 검색해봤지만 별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구글에 How do Rabbits apologize를 검색하니 '이마 사과'가 사실이라는 것!! How do Rabbits 까지만 쳐도 바로 검색어가 완성되는 것을 보니 같은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나보다 ㅋㅋㅋ- 영화에서는 도시와 시골 사이에 아주 선명하게 선을 긋는다. 시골로 내려간 토마스가 기차에서 내리고도 택시로 깊숙히 들어가면서 불평할 때, 시내에서 실수로 사람을 칠 뻔 했을 때, 피터 가족이 시골 시내를 보고 런던이라며 신기해할 때 등 대사에서도 그 의도가 확연히 드러나는 편이다. 막바지엔 시골쥐와 서울쥐 같은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흐흐.. 동물들 간의 스타일링에서도 도시와 시골은 달랐다. Match, Match!-;환경의식만큼은 확실히 인간보다 토끼가 낫더라. 피터 왈 '우린 지구를 물려받은 게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에게 빌린거야.'라고 플라스틱 컵에서 읽었어.그치, 지구를 빌린 것을 아는데 컵도 굳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프린팅하고 그런거지!비가 싫어하는 그 '위선'들은 우리 주변에 너무 다양하고 가득하다.감독은 결말만큼이나 동물과 인간이 상생하고 공유하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중요하게 전하고자 했다.대놓고 대사로 표현한 그 이상으로 의도가 영화 곳곳에 숨겨져 있고, 영화의 여러 요소들 속에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있었다.영화 리뷰들 중에는 토끼들의 행동을 마냥 불쾌해하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웠다.토끼들이 왜 그렇게 악에 받쳐 행동해야 했는지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고 본다.그 시작은 인간이 아니었을까? 사실상 인간의 일방적인 침탈이 동물을 화나게 한 것은 아니었을까?맥그리거 할아버지는 수많은 동물들이 공유하던 땅 위에 갑자기 펜스를 치고 자신의 땅임을 공고히 했다.하지만 맥그리거 할아버지가 떠나간 빈 집에서 동물들이 제 집인냥 파티를 할 때, 우리도 너무나 불편해하지 않았던가. 마치 본인이 주인인 것처럼.인간은 정말 이기적이다.영화 ;이다. 비아트릭스 포터! 현 시대 가장 유명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영국의 소설가, J.K 롤링도 그녀를 많이 존경한 나머지 포터의 이름을 본인의 소설에 사용했다는 일화가 있다. 따뜻한 전원 생활의 분위기와 동물들의 유쾌한 행동들을 보고 있자니 책 ;이 정말 궁금해지더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도 유명하니 읽어볼 만할 듯! 다만 영화의 경우, 난투극이 시각화 되어있고, 설정 측면에서 약간 자극성이 있다보니(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꼈다), 나는 아이들보다 '쉬어감'이 필요한 어른들에게 더 추천하고 싶다.아무튼 귀여우면 장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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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수정702026.06.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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